2026년 03월 26일(목)

"인플루언서 아내 카드로 불륜을?"... 외도 반복하는 '백수 남편'의 충격 실체

아내 카드로 외도를 일삼는 백수 남편의 충격적인 실태가 전파를 탔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STORY '이호선 상담소'에서 인플루언서 아내의 경제력에 기대어 살면서도 불륜을 거듭하는 남편 사례가 화제가 됐다. 이호선 교수는 "외도를 손쉽게 용서하면 동일한 상황이 빠른 속도로 되풀이된다"고 핵심을 지적했다.


공개된 사연 속 아내는 일정한 인지도를 보유한 인플루언서였다. 아내는 상품 판매 등의 활동으로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던 반면, 남편은 특별한 일자리 없이 지내고 있었다.


2026-03-26 10 14 11.jpg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남편은 아내로부터 받은 카드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불륜 행위를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 심각한 점은 이런 배신이 일회성에 머물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남편은 외도 사실이 발각될 때마다 사과와 함께 용서를 구했고, 그 뒤에도 동일한 잘못을 되풀이했다.


남편의 일탈은 아내가 시부모 봉양을 위해 집을 비운 틈에도 이어졌다고 전해져 상황의 악질성을 보여줬다. 이런 악순환이 지속되는 관계 구조에 대해 이 교수는 날카로운 비판을 가했다.


이호선 교수는 "이런 상황을 '값싼 용서'로 규정한다"면서 "최초 외도를 용인하는 그 순간이 향후 행동까지 승인하는 메시지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속적인 외도는 개인의 성향 문제일 가능성이 높으며, 명확한 선을 그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0000753095_002_20260325231510296 (1).jpgtvN STORY '이호선 상담소'


이 교수는 외도로 인한 파장이 부부 관계를 넘어 자녀에게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부모 간의 갈등 상황은 아이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외도와 연관된 갈등 내용을 아이에게 털어놓거나 배우자를 헐뜯는 행위는 더 심각한 트라우마를 남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


마지막으로 이 교수는 "외도 문제는 아이의 동조를 얻어야 할 사안이 아니다"라며 "관계 내 문제점은 성인의 책임 범위에서 처리돼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