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스노보드 국가대표 유승은이 예능 프로그램에서 특별한 매력을 과시한다.
25일 오후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서 고등학교 3학년이면서 올림픽 메달리스트라는 독특한 이력을 가진 유승은이 출연해 풋풋함과 예능감을 동시에 선보인다. 이날 방송은 최민정, 김길리, 김상겸, 유승은이 함께하는 '올림픽 별별스토리_최최종완' 특집으로 구성된다.
MBC '라디오스타'
차세대 설상 종목의 기대주로 평가받는 유승은은 자신의 전문 종목인 빅에어에 대해 상세히 설명한다. 그는 "빅에어는 아파트 15층, 40m 높이의 점프대를 이용해 공중 기술을 선보인 뒤 착지하는 종목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퍼포먼스를 구성하는 게 핵심"이라고 말하며 종목의 특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올림픽 동메달 획득 후 달라진 일상 이야기도 흥미롭다. 유승은은 학교로 돌아간 후 친구들은 물론 학원 선생님들까지 사인을 요청하는 상황이 벌어졌다고 밝혀 웃음을 유발한다.
사인과 관련된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과거에는 사인이 없어 이름만 적었던 그가 코치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새로운 사인을 제작한 과정을 소개한다. 본인의 매력이 담긴 새 사인을 자랑하며 제작 전후를 비교해 보는 모습이 재미를 더한다.
MBC '라디오스타'
유승은은 스튜디오에서 설원 위에서의 에너지를 그대로 담은 댄스 퍼포먼스를 펼친다. 수줍은 첫인상과는 정반대인 파워풀한 모습으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출연진들의 감탄을 이끌어낸다.
특히 주목할 부분은 쇼트트랙 선수들을 향한 유승은의 도발이다. 그는 최민정과 김길리를 향해 "빙상팀 훈련은 훈련도 아니다"라고 말해 현장을 뒤집어 놓는다. 이로 인해 빙상팀과 설상팀 간의 은근한 신경전이 벌어지며 녹화장 분위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는 전언이다.
어린 나이에 강심장을 바탕으로 당찬 경기력을 선보이며 한국 설상 종목의 경쟁력을 세계에 알린 유승은의 솔직한 이야기와 예능 도전기는 2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