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사이트] 정은혜 기자 = 충남지역 내 석탄화력소 때문에 매년 750명이 조기사망에 이른다는 환경 단체의 주장이 나왔다.
지난 17일 충남환경운동연합과 국제 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 충남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남 지역의 석탄 화력발전소 추가 건설을 중단할 것"을 요구했다.
최근 충남 도내에 건설 중이거나 건설이 예정된 석탄화력발전소는 총 9곳이다. 이들은 이로 인해 발생할 추가 조기사망자가 750명에 이를 것이라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운동연합과 그린피스는 "충남도는 석탄 화력발전소 건설에 따른 주민 건강 대책을 수립해야 한다"며 "지역 주민에게 환경 재앙을 몰고 올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낭비인 석탄 화력발전소의 추가 건설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뿐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에는 현재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석탄 화력발전소가 20기에 이른다.
최근 그린피스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 결과를 인용해 현재 우리나라에 건설 중이거나 건설 예정인 석탄 화력발전소 20기가 완공되면 초미세 먼지로 인해 발전소 주변 주민 1천여명이 매년 조기 사망할 것이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정은혜 기자 eunhy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