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돌싱글즈2' 출연자 이다은이 녹내장 진단을 받았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고도근시로 오랫동안 시력교정술을 기다려온 그에게 예상치 못한 건강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지난 23일 이다은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최근 받은 안과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그는 "-8 고도근시인 제가 최근에 가장 기대하던 일이 있었다. 바로 라식 수술"이라며 시력교정술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검사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이다은은 "최근에 검사를 받아보니까 각막이 너무 얇아서 라식이 어렵다고 하더라. 물론 라섹도"라고 설명했다. 각막 두께 부족으로 인해 원하던 시력교정술을 받을 수 없게 된 상황이었다.
이다은 인스타그램
더욱 충격적인 것은 녹내장 진단이었다. 이다은은 "거기에 시력을 잃을 수도 있는 녹내장 판정까지 받아서 솔직히 정말 멍해지더라"라고 당시 심정을 털어놓았다.
녹내장은 시신경이 손상되어 시야가 점차 좁아지는 질환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실명에 이를 수 있는 심각한 안질환이다.
이다은은 남편 윤남기의 따뜻한 위로 덕분에 우울감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문득 생각해보니까, 평소에 렌즈 빼라고 그렇게 잔소리하던 남편에게 괜히 더 고맙게 느껴지더라. 싸우다가도 끝까지 렌즈는 빼게 하던 사람"이라며 남편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다은 인스타그램
윤남기의 긍정적인 반응도 이다은에게 큰 힘이 되었다. 이다은은 "앞으로 평생 또 안약 챙길 일이 하나 늘었다며 웃는 남편을 보니까, 새삼 더 고맙고 뭉클"이라며 "앞으로는 남편에게 더 자주 표현해보려한다. 고맙다고"라고 각오를 다졌다.
이다은과 윤남기는 2022년 종영한 MBN '돌싱글즈2'에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한 후 결혼했다. 현재 두 사람은 1남 1녀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