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4일(화)

전국 고등학생 122만명 본다... 내일(24일) 올해 첫 '전국연합합력평가' 시행

전국 122만명 고등학생이 24일 2026년 첫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참여한다고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했다.


23일 서울시교육청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오는 24일 오전 8시 40분부터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이번 평가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과 수능 적응력 강화, 그리고 진로·진학 지도 자료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origin_10월전국연합학력평가.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뉴스1


전국 17개 시도 1948개 고등학교에서 약 122만명의 학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다. 학년별 응시자 수는 1학년 약 42만명, 2학년 약 40만명, 3학년 약 41만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에서는 289개 학교에서 약 21만명이 참여한다.



고3 학생들은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성된 시험을 치른다. 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과목까지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2028 수능 개편안이 적용되는 고1·2 학생들의 경우 평가 방식이 달라진다. 이들은 국어·수학뿐만 아니라 탐구 영역(통합사회·통합과학)에서도 선택과목 구분 없이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받는다. 고1 학생들은 모든 영역이 중학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출제된다.


21.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고1·2의 탐구 영역은 국어·수학과 동일하게 상대평가 방식으로 진행되며,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두 과목을 모두 응시해야만 성적이 산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성적 처리의 정확성과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성적 전산 처리를 위탁한다고 밝혔다.


성적표는 내달 9일부터 24일까지 약 2주 동안 각 학교에서 출력 가능하다. 영어와 한국사는 절대평가로 원점수와 등급만 제공되고, 나머지 영역은 9등급 상대평가로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모두 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