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3일(월)

역대급(?) 경쟁률 뚫고 김선태 '첫 픽' 받은 우리은행... 은행장에 "예금 얼마?"

충주시 공식 유튜브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충주맨' 김선태가 공직을 떠난 후 첫 행선지로 금융권을 택했다. 


지난 20일 김선태는 자신의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통해 우리은행과 협업한 첫 홍보 영상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홀로서기 행보를 알렸다.


150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채널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선태는 특유의 능청스러운 화법으로 "수많은 경쟁률을 뚫고 우리은행이 선정됐다"고 선언하며 포문을 열었다. 


특히 정진완 우리은행장을 직접 만난 자리에서 대뜸 "예금 자산이 얼마나 되냐"는 돌직구 질문을 던져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조 행장은 "예금은 6억?"이라며 솔직한 답변을 내놓아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선태는 개인적인 투자 경험담도 가감 없이 털어놨다. 그는 "제가 삼성전자 대주주였는데 6만 원에 다 팔았다"고 토로하며 소탈한 면모를 보였다.


유튜버 김선태씨(오른쪽)가 20일 공개한 영상. /유튜브 채널 김선태 캡처YouTube '김선태'


한편 충북 충주시청 공식 채널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김선태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하고 공무원 신분을 내려놓았다. 지난 3일 새 채널을 개설한 이후 공개된 이번 영상은 그의 향후 활동 방향을 가늠케 하는 첫 지표가 됐다.


그의 첫 광고 영상은 게재한 지 24시간도 채 되지 않은 시점에 조회수 300만을 돌파했다. 


YouTube '김선태'


유튜버 김선태씨(왼쪽)와 정진완 우리은행장./ 유튜브 김선태YouTube '김선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