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1일(토)

4억 뷰 신화 '이태원 클라쓰' 세계관 담은 스핀오프 웹소설 '장가'의 정체

'이태원 클라쓰' 광진 작가가 첫 웹소설로 빌런 장대희의 일대기를 그린 '장가'를 선보인다.


20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1일부터 웹소설 '장가'를 독점 공개한다고 발표했다.


'장가'는 광진 작가가 처음 선보이는 웹소설 작품이다. '이태원 클라쓰' 세계관에서 '장가 그룹' 창업자로 등장했던 악역 장대희의 성장기를 다룬 스핀오프 작품이다.


인사이트'장가'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작품은 한국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생존의 위협과 굶주림, 무너진 사회 질서 속에서 장대희가 밑바닥부터 시작해 어떤 선택들을 통해 성장해 나가는지를 그렸다.


'이태원 클라쓰' 원작 웹툰은 누적 조회수 4억 2천만 회 이상, 구독자 2천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2020년 드라마화되면서 '박새로이 신드롬'을 불러일으켰고, 해외에서도 리메이크 드라마와 뮤지컬로 제작되며 메가 IP로 성장했다.


'장가'는 '이태원 클라쓰' 이후 약 6년 만에 같은 세계관을 확장한 작품이다.


'이태원 클라쓰'가 박새로이의 긍정적 에너지를 중심으로 한 청춘 이야기였다면, '장가'는 격동기 속 한 인물의 처절한 생존기에 집중했다.


이태원클라쓰 싱크로 포스터 / 사진=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태원클라쓰 싱크로 포스터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광진 작가는 "'이태원 클라쓰'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캐릭터 중 하나인 장대희가 장가를 세우기까지의 고난과 역경을 탐구하고 싶었다"고 집필 동기를 설명했다.


그는 "시대적 상황이 그의 악행을 정당화할 수는 없지만, 그를 이해해보려는 마음에서 시작했다"고 밝혔다.


작가는 "장대희는 같은 상황에서 박새로이와 완전히 다른 선택을 하는 캐릭터"라며 "이런 선택의 차이를 관찰하는 것이 작품의 핵심 재미"라고 강조했다.


그는 "절대적인 선악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기에, 독자들이 장대희의 삶을 응원할 수 있을지 궁금하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장가'는 21일부터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연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