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차량 후면 유리 '귀신 스티커'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서 뜨거운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흰색 SUV 귀신 스티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차량 후면 유리에 기괴한 모양의 귀신 이미지를 붙인 모습이 포착됐다.
온라인커뮤니티
특히 야간 운전 중 뒤따라오는 차량 운전자들에게 순간적으로 공포감을 안겨줄 수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엇갈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일부는 "밤에 헤드라이트 비치면 엄청 무서울 듯", "늘 상향등 켜고 뒤에 따라오는 차들 생각하면 붙이고 싶다", "적어도 졸음 운전은 안하겠네" 등의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그냥 관심 끌려는 것 같다", "도대체 왜 저런 걸 붙이냐", "솔직히 민폐다" 등 부정적인 의견도 적지 않았다.
차량 후면 유리에 부착하는 '귀신 스티커'는 이전에도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주로 뒤에서 상향등을 비추는 '비매너' 운전자들에게 경고 메시지를 전달할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17년에는 차량 뒷 유리에 귀신 스티커를 부착하고 운전한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벌금 10만원을 부과받기도 했다. 경차를 운전하던 A씨는 심야 시간대에 SUV 차량을 추월한 후 보복 운전을 당한 경험이 있어 이런 스티커를 구매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논란이 된 귀신 스티커. / 부산지방경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