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20일(금)

고양이 츄르 그냥 주지 말고 '이렇게' 해보세요…세상에서 가장 귀여운 사탕이 됩니다

지난 14일 유튜브 '언더월드 UNDER WORLD' 채널에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반려 고양이들과 함께한 특별하고도 우여곡절 많은 일상을 담은 영상이 업로드됐습니다.


이번 영상은 당초 계획했던 화이트데이 기념 콘텐츠가 고양이들의 건강 상태와 나른한 태도 덕분에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과정을 가감 없이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습니다. 특히 최근 건강 문제로 팬들의 걱정을 샀던 반려묘 칠복이의 근황이 전해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언더월드 UNDER WORLD'


영상 도입부에서 송하빈은 최근 방문했던 강아지 카페의 활기찬 분위기와 비교하며, 너무나도 정적이고 느긋한 반려묘들의 모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에너지가 넘치고 활동적인 모습을 기대했던 집사(송하빈)의 바람과는 달리, 고양이들은 만져달라고 조르거나 제자리에서 졸음을 이기지 못하는 등 평화로운 일상을 유지했습니다.


송하빈은 고양이들의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개냥이' 교육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농담 섞인 하소연을 늘어놓기도 했지만, 결국 고양이 특유의 독립적이고 차분한 매력에 굴복(?)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가장 화제가 된 대목은 최근 장염으로 고생했던 칠복이의 건강 회복 소식이었습니다. 송하빈은 칠복이가 닭뼈를 먹은 뒤 장염 증세를 보여 한동안 밥도 제대로 먹지 못해 큰 걱정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언더월드 UNDER WORLD'


하지만 다행히 현재는 사료 한 그릇을 모두 비우는 이른바 '완뚝'을 기록할 정도로 기력을 회복했으며, 영상 속에서도 카메라를 응시하거나 가벼운 움직임을 보이는 등 건강해진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송하빈은 칠복이가 아픈 기간 동안 사용한 '병가'와 '연차'가 이미 소진되었다며 재치 있는 입담으로 상황을 풀어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원래 계획되었던 화이트데이 기념 사탕 만들기 콘텐츠는 고양이들의 컨디션을 고려해 간략한 이벤트로 대체되었습니다.


송하빈은 고양이들에게 위험한 초콜릿 대신, 고양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인 츄르를 활용한 '츄르팝츄스'를 선보였습니다.


인사이트유튜브 '언더월드 UNDER WORLD'


막대 사탕 모양으로 급여되는 츄르에 고양이들은 열렬한 반응을 보였으며, 특히 첨지는 사탕을 깨물어 먹으려는 듯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 보호자를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송하빈은 화려한 콘텐츠를 준비하지 못한 것에 대해 사과하면서도, 반려동물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영상 말미에는 집사의 팔에 새겨진 문신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습니다. 최근 일부 시청자들 사이에서 문신 때문에 양아치나 건달 출신이 아니냐는 오해가 불거졌으나, 송하빈은 과거 아내를 골려주기 위한 콘텐츠 촬영용 헤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지워지는 것이라며 자신을 '찐따 출신'이라고 낮추어 표현하는 등 소탈한 해명으로 오해를 일축했습니다. 이번 영상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이 계획대로만 되지 않더라도, 그 자체로 소중하고 즐거운 기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며 마무리되었습니다.


언더월드 UNDER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