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톱스타로서 겪는 엄청난 압박감 속에서도 늘 단단한 자존감을 유지하는 비결은 무엇일까. 블랙핑크 지수가 밝힌 '나를 지키는 생각법'은 팬들 사이에서 소위 '인생 자소서'라고 불릴 만큼 깊은 울림을 주며 꾸준히 회자되고 있다.
지난 2024년 유튜브 채널 '유인라디오'에 출연한 지수는 자존감의 원천과 스스로를 행복하게 만드는 법을 묻는 질문에 자신만의 확고한 철학을 공유했다.
지수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는다. 과거의 나보다만 나으면 된다"는 명언으로 대화를 시작했다.
유튜브 '유인라디오'
그는 데뷔 초반 생각이 많아지고 다운됐던 시기를 회상하며, 어느 순간 깨달음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나에게 그렇게까지 관심이 없고 금방 잊어버린다"며 "내가 생각하는 것보다 심각한 일은 없다는 느낌을 받았다. 어차피 우리는 우주에 떠도는 먼지일 뿐이지 않나"라고 덤덤하게 말했다.
모든 일을 너무 심각하게 받아들이기보다, 우주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먼지 철학'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지수는 선택의 기로에서 '나 자신'을 최우선에 두는 태도를 강조했다. "눈치를 봐야 할 땐 보지만, 결국 중요한 건 나 자신"이라며 "살면서 고민은 계속 생기기 마련인데, 그때마다 내가 제일 원하는 게 뭔지 먼저 생각하고 그다음에 다른 것들이 괜찮은지 고려하는 게 나중에 후회가 가장 적게 남는 방법"이라고 조언했다.
해당 내용을 접한 누리꾼들은 "지수는 얼굴만큼이나 멘탈도 명품이다", "한 마디 한 마디가 다 갓띵언", "우주 먼지라는 말이 이렇게 위로가 될 줄 몰랐다", "남 눈치 보느라 정작 내 마음은 몰라줬는데 반성하게 된다", "역시 월드클래스는 생각하는 깊이부터 다르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유튜브 '유인라디오'
한편, 지수의 이러한 '흔들리지 않는 멘탈'은 최근 본업인 연기 활동에서도 빛을 발하고 있다. 지수가 주연을 맡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월간남친'은 지난 3월 6일 공개 직후 전 세계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 중이다.
지난 18일 넷플릭스 공식 집계에 따르면, '월간남친'은 글로벌 비영어 TV 쇼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한국을 포함해 전 세계 47개국에서 TOP 10에 진입했으며, 누적 시청 시간은 무려 4,780만 시간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