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SKY 캐슬' 그 집 주인은 6만 명 이름 지은 '스타 작명가' 박대희

드라마 'SKY 캐슬'의 실제 촬영지로 알려진 초호화 저택의 주인이자 015B 출신 가수 이장우의 아내인 작명가 박대희가 베일에 싸인 사생활을 공개한다. 18일 방송되는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는 20년간 6만 명의 이름을 지어온 성명학자 박대희가 출연해 압도적인 규모의 4층 저택과 특별한 러브 스토리를 전한다.


유럽풍 석조 외관을 자랑하는 박대희의 타운하우스 내부는 갤러리를 방불케 한다. 방탄소년단 RM이 소장해 화제가 된 달항아리부터 팝 아티스트 제임스 리찌의 작품까지 고가 컬렉션이 즐비해 출연진의 감탄을 자아냈다.


기사 이미지'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1년 치 예약이 이미 마감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루는 작명소 운영 비결과 성공 신화도 함께 다뤄진다. 박대희는 "20대 후반 처음 철학관을 열었을 때 손님이 너무 많아 민원이 들어올 정도였다"며 "은행에 예금하러 갈 시간이 없어 직원이 직접 돈을 수거하러 오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남편 이장우와의 영화 같은 인연도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의 첫 만남은 박대희가 18살 소녀였던 시절 015B 콘서트장에서 시작됐다.


image.png'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박대희는 "남편을 처음 본 순간 너무 멋있어서 얼어버렸다"고 고백했고, 이장우 역시 "10대 시절 팬이었던 사람의 남편으로 사는 건 흔치 않은 일"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직업 정신을 살려 "사귀기 전 궁합부터 봤다"는 '선 궁합 후 연애' 비하인드와 아내 박대희가 남편에게 건넨 상상 초월의 '통 큰 선물' 정체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기사 이미지'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


화려한 백만장자의 삶 이면에 숨겨진 가슴 아픈 사연도 전해진다. 박대희는 "아픈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었는데 이틀 뒤 하늘나라로 갔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끝내 눈물을 보였다. 수만 명의 운명을 이름에 담아온 작명가의 인생 철학과 가슴 뭉클한 에피소드는 18일 밤 9시 55분 EB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