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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투병으로 몰라보게 늙은 액션 스타 '이연걸'

세계적인 액션 배우 이연걸이 질병으로 인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via 인민망

 

세계적인 액션 배우 이연걸이 질병으로 인해 노화가 급격히 진행된 모습으로 공식석상에 등장했다.

 

최근 중국 인민망은 "최근 베이징에서 열린 한 행사에 배우 이연걸이 참석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는 탓에 그의 외모는 몰라보게 달라져 있었다"고 전했다.

 

보도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이연걸은 건강했던 이미지는 온데간데없이 깊게 페인 주름과 흰머리가 보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via 영화 '워'

 

많은 매체들이 이연걸의 근황에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이연걸은 지난해 1월 중국 중앙 프로그램 '출채 중국인'에 출현해 자신이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당시 이연걸은 "약을 먹고 있다"며 "복용 기간에는 운동을 할 수가 없다. 의사가 허락하면 다시 운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황 '황비홍' 시리즈를 통해 세계적인 액션 배우로 거듭난 이연걸은 갑상선 기능 항진증에 이어 최근 심각한 척추 부상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