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허안나, '배우상' ♥남편 공개... "박희순· 이동휘 닮아" 칭찬

지난 17일 개그맨 출신 오경주가 허안나의 남편으로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오경주는 현재 개그맨에서 요식업으로 업종을 바꿔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MC들은 박희순, 이동휘를 닮은 그의 외모를 보고 "배우상"이라며 감탄했다.


허안나는 남편이 운영하는 가게에 대해 "맛은 있는데 홍보를 전혀 안 한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그는 "단골손님만으로는 한계가 있는데 마케팅을 하기 싫어한다"고 말했다. 반면 오경주는 "손님들 입소문을 믿는다"며 아내와 정반대 성향을 드러냈다.


방송에서 공개된 부부의 일상에서 허안나는 끊임없이 남편에게 말을 건네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경주는 묵묵한 반응으로 대조를 이뤘다.


허안나는 "처음엔 과묵하고 신비로운 게 매력적이었는데, 결혼 후엔 그런 점이 아쉬워진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실제로 오경주는 아내의 기습 뽀뽀에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하지만 오경주는 겉모습과 달리 허안나를 깊이 사랑하는 마음을 숨기고 있었다. 그는 "사주를 보니 여자를 외롭게 만드는 팔자라고 하더라"며 "안나가 아니었다면 결혼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허안나도 눈물을 흘리며 "경주 덕분에 불안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전적으로 믿어주고 옆에서 밀어줘서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허안나는 "네가 월 천만 원을 버는 날 너의 아이를 낳아줄게"라며 카리스마 넘치는 발언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