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100만 유튜버' 김선태, 첫 광고 파트너로 우리은행 선택

충주시 홍보 담당 공무원, 이른바 '충주맨'으로 유명해진 김선태 전 주무관이 공직 퇴임 후 첫 광고 협업 파트너로 우리은행을 선택했다.


지난 17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김 전 주무관과 홍보 촬영을 완료했다. 촬영은 우리은행 본점과 지하 카페에서 진행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주 김 전 주무관과 홍보 영상 촬영을 했다"면서 "영상 공개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인사이트YouTube '김선태'


앞서 지난달 13일 김 전 주무관은 사직서를 제출하고 공직을 떠난 후 개인 유튜브 채널 '김선태'를 만든 바 있다. 해당 채널에는 '세상 모든 것을 홍보합니다'라는 소개 문구가 적혀있다.


김 전 주무관은 유튜브 채널 개설 3일 만에 구독자 1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의 채널에는 여러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협업 요청댓글이 줄을 이었다.


금융권에서는 우리금융그룹을 포함해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등이 댓글을 달며 적극적인 러브콜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업계는 김 전 주무관이 단순한 은행 상품 홍보를 뛰어넘어 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관심을 갖고 있다.


사진=인사이트사진 = 인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