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정부, BTS 공연 앞두고 종로·중구 테러경보 '주의'로 격상

방탄소년단(BTS)의 21일 광화문 공연을 앞두고 정부가 서울 종로구와 중구 일대의 테러 경보를 상향 조정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정부는 19일 0시부터 21일 24시까지 종로구·중구 지역의 테러 경보 단계를 기존 '관심'에서 '주의'로 한 단계 올린다고 밝혔다. 이는 김민석 국무총리의 안전 대책 강구 지시에 따른 대테러 안전 활동 강화 조치다.


정부 관계자는 "최근 불안정한 국제 정세를 감안할 때 방탄소년단 공연과 같이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테러 위협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선제적 대비 태세를 갖추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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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경보는 위협 정도에 따라 관심·주의·경계·심각 등 4단계로 나뉜다. 이번 '주의' 단계 격상에 따라 관계기관들은 경보 단계별 대응 조치를 신속히 시행하게 된다.


주요 행사장과 다중이용 시설에 대한 경계 및 순찰 활동도 강화된다. 문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합동 대응 체계 역시 보강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보 발령을 계기로 모든 관계기관이 하나로 협력해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기간 어떤 상황에도 신속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공연이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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