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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부 엄마 따라다니며 쓰레기 줍는 골든 리트리버 (사진)

길거리를 청소하는 주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리트리버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via Dailymail

 

[인사이트] 장형인 기자 = 길거리를 청소하는 주인을 따라 쓰레기를 줍는 리트리버의 사진이 누리꾼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중국 청두(Chengdu) 시(市)에서 청소부로 일하는 주인 차이(Chai, 60)를 따라다니며 함께 쓰레기를 줍는 골든 리트리버를 대해 보도했다. 

 

리트리버 자오(Jiao Mei,4)는 매일 주인 차이를 따라다니며 청두 길거리에서 버려진 플라스틱 병, 담배꽁초, 캔 등을 줍는다.

 

이런 자오와 차이의 흔치않은 파트너십에 크게 감동한 중국 언론들은 그들의 모습을 사진으로 촬영해 세상에 알렸고, 자오는 청도의 길거리 위생을 책임지는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자오의 주인 차이는 "자오는 4년 전 아들에게 받아 여태껏 손자처럼 키우고 있다"며 "녀석 덕분에 일이 즐겁다.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한편 이들의 아름다운 우정은 외신을 통해 해외에도 알려지면서 전 세계인들을 크게 감동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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