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4일(토)

"첫 골은 여기서 터진다"... 손흥민vs정상빈, 6개월 만에 MLS '코리안더비' 확정

손흥민과 정상빈이 3월 15일 MLS에서 6개월 만에 두 번째 코리안 더비를 펼친다.


오는 3월 15일(일) 2026 메이저리그 사커(MLS)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 손흥민과 정상빈이 오전 11시 30분 두 번째 한국인 맞대결을 펼친다.


LAFC 소속 손흥민과 세인트루이스 시티 소속 정상빈은 지난해 9월 이후 약 6개월 만에 다시 한번 맞붙게 된다. 


두 선수 모두 2026 MLS 시즌 첫 골을 아직 기록하지 못한 상황에서 이번 경기가 득점 가뭄 해소의 기회가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FastDl.dev_555748059_1201825405305555_6829356189088240822_n.jpglafc 인스타그램


손흥민은 현재 시즌 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리그 3경기에서 3도움, 컵 대회 3경기에서 1골 4도움을 올린 손흥민은 최근 알라후엘렌세와의 CONCACAF 챔피언스컵 16강 1차전에서도 드니 부앙가의 골을 어시스트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MLS 정규시즌 10경기와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12골을 넣었던 손흥민의 득점력을 고려하면 아직 리그 골이 나오지 않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그러나 손흥민에게는 세인트루이스전이 특별한 의미가 있다. 지난해 9월 세인트루이스 원정에서 2골을 몰아넣으며 팀의 3-0 대승을 이끌었기 때문이다.


정상빈은 이번 맞대결에서 시즌 첫 골과 함께 주전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려 한다. 


개막전 샬럿전과 샌디에이고 원정에서는 선발로 나섰지만, 시애틀전에서는 벤치 스타트 후 경기 막판에 교체 투입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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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가 올 시즌 3경기에서 겨우 1골만 넣은 상황에서 정상빈의 득점이 팀 공격력 향상의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양 팀의 시즌 성적은 극명한 대조를 보인다. LAFC는 개막 3연승을 달리며 완벽한 출발을 보였지만, 세인트루이스는 1무 2패로 부진한 모습이다.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 LAFC가 4연승을 이어갈지, 아니면 세인트루이스가 어려운 LA 원정에서 시즌 첫 승을 따낼지 관심이 집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