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3일(금)

"골댕이 왜 학대하시나요"... 댓글 폭주하자 억울했던 견주가 공개한 사진

유전자 돌연변이로 몸 곳곳에 검은 반점이 생긴 골든 리트리버가 해외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잉크가 묻은 듯한 독특한 무늬를 가지고 있지만 다행히(?)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바스티유 포스트(Bastille Post)는 골든 리트리버 '버니'의 보호자가 자신의 반려견 영상을 SNS에 꾸준히 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버니는 일반적인 골든 리트리버와 달리 몸 곳곳에 검은 반점이 있는 특이한 외모를 가지고 있다. 귀와 다리, 꼬리 등에 선명하게 나타난 검은 무늬는 마치 잉크 얼룩처럼 보인다.


2026-03-12 16 26 22.jpg틱톡 'berniethegoldenr'


처음에는 놀이 중 묻은 먼지나 얼룩으로 착각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실제로는 버니만의 고유한 털색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관심이 더욱 커졌다.


보호자에 따르면 버니의 부모견들은 모두 전형적인 골든 리트리버의 털색을 가지고 있으며 검은 무늬는 없었다. 보호자는 버니의 독특한 털색이 체세포 유전자 돌연변이로 인해 나타났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또 이러한 털색은 자연스러운 유전적 현상으로, 건강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돌연변이는 인위적으로 만들어낼 수 없으며 대부분 다음 세대로 이어지지 않는 특징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호자는 버니의 털색을 두고 "우연히 얻은 깜짝 선물 같은 것"이라고 표현했다.


20250429_PL_dog_source_web.44-e1772966223886.jpg틱톡 'berniethegoldenr'


버니의 특별한 외모는 온라인에서도 다양한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마블 케이크를 닮았다", "바닐라 초콜릿맛 골든 리트리버 같다"는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부에서는 인기 애니메이션 '포켓몬'에 등장하는 캐릭터 '가디'가 떠오른다는 의견도 나왔다. 누리꾼들은 버니가 성장하면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궁금하다는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