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C조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일본이 2라운드 진출을 확정지으며 도쿄돔에서의 열전이 마무리된 가운데, 경기장 밖에서는 특별한 아이스크림이 외신 기자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현지시간) 메이저리그(MLB)는 공식 엑스(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꼭 봐야 할 것이다. 도쿄돔의 아이스크림 샌드위치가 정말 환상적"이라는 글과 함께 도쿄돔에서 판매되는 특별한 아이스크림 사진을 공개했다.
화제의 중심이 된 것은 400엔(약 3700원)에 판매되는 도쿄돔 모양의 모나카 아이스크림이다. 이 아이스크림은 도쿄돔의 특징적인 돔 지붕 무늬까지 세밀하게 재현해 시각적 완성도를 높였다.
X 'MLB'
일본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이 아이스크림은 1988년 도쿄돔 개장과 함께 시작돼 38년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대표 상품이다. 바닐라와 초콜릿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어 선택의 폭을 제공한다.
외신 기자들의 입소문을 통해 이 아이스크림은 예상치 못한 히트 상품으로 떠올랐다. 미국 사진기자 조슈안 멀린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도쿄돔이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였다면 먹었을 것이다. 그리고 실제로 먹었다"라며 직접 체험한 소감을 전했다.
야구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왜 미국에는 이런 게 없나", "어디서 파는 것이냐", "믿을 수 없다" 등 다양한 관심과 부러움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