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패럴림픽 대표팀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에서 두 번째 메달을 획득했다.
바이애슬론 금메달에 이어 크로스컨트리에서 은메달을 추가하며 멀티 메달리스트로 등극했다.
김윤지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완주 후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1/뉴스1
지난 10일(현지시간) 김윤지는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는 눈이 쌓인 산악과 설원 지형에 만들어진 코스를 스키로 빠르게 주행하는 경기다.
준결선 1위로 결선에 진출한 김윤지는 미국의 옥사나 마스터스와 금메달을 두고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김윤지는 결선 초반 단독 선두로 나섰지만 마지막 오르막 구간에서 마스터스에게 추월당하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김윤지가 1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 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스프린트 좌식 결선에서 은메달을 획득 후 기뻐하고 있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1/뉴스1
김윤지는 지난 8일 바이애슬론 여자 개인 12.5㎞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김윤지는 이번 은메달로 멀티 메달의 영예까지 안았다.
한국 선수의 동계 패럴림픽 멀티 메달 획득은 2018년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 금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따낸 이후 8년 만이다. 여자 선수로는 김윤지가 역대 최초로 동계 패럴림픽 멀티 메달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