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90년대 톱모델 "이혼 후 두 아들 미국에 두고 올 수밖에 없었다" 눈물

1990년대를 대표하는 톱모델 박영선이 이혼 후 두 아들을 미국에 남겨두고 돌아올 수밖에 없었던 아픈 과거를 공개했다.


오는 11일 박영선은 오후 방송되는 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 출연해 자신의 가정사를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황신혜가 기획한 가평 속 세계 여행이 펼쳐지며, 박영선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이 그려진다.


image.png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첫 번째 목적지인 '가평 속 페루'에서는 알파카가 서식하는 목장을 방문한다. 박영선은 이곳에서 자신을 스타덤에 올려준 전설적인 '칠갑산' 퍼포먼스를 재현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故 앙드레 김의 뮤즈로 활동하며 7겹의 옷을 하나씩 벗어내는 이 퍼포먼스는 1990년대 패션계의 아이콘으로 기억되고 있다. 황신혜 역시 이 퍼포먌스에 도전하며 눈빛 연기까지 선보여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든다.


image.png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두 번째 여행지인 '가평 속 프랑스'의 프랑스 가정식 레스토랑에서 박영선은 더욱 깊은 이야기를 꺼낸다. 그는 연애 3개월 만에 결혼을 결심했던 과거부터 힘겨웠던 공백기까지 자신의 인생사를 가감 없이 공개한다. 


결혼을 앞둔 후배들에게는 "4계절을 모두 겪어보라"는 조언을 전하기도 했다. 이에 황신혜는 "그래도 모른다"며 진솔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 박영선은 '워커홀릭'에 가까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모델 활동뿐만 아니라 무대 총감독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며 제2의 인생을 치열하게 개척하고 있다. 


image.png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그는 "공백 기간이 있었기에 신인의 자세로 돌아가 오히려 즐겁게 일하고 있다"고 말해 싱글맘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마지막 여행지인 '가평 속 일본'에서는 일본 료칸 감성의 전통 숙소에서 게임 대결이 펼쳐진다. 황신혜-정가은 팀과 박영선-장윤정 팀으로 나뉘어 자존심을 건 승부를 벌인다. 황신혜는 열혈 코칭으로 승부욕을 자극하고, 박영선은 돌발 이의 제기로 치열한 신경전을 이어간다.


image.pngKBS 1TV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


게임 후 야외 족욕을 즐기며 진솔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박영선은 이 자리에서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내며 아들에게 어떤 엄마가 되고 싶은지에 대한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박영선과 함께하는 가평 속 세계 여행의 전체 이야기는 11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황신혜의 같이 삽시다'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