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제니, 파리서 러셀러 사인 요청에 뿔났다... "너무 스트레스, 내 시간 필요해"

블랙핑크 제니가 파리 방문 중 과도한 팬들의 관심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모습이 포착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9일 해외 연예 소식 전문 인스타그램 계정 'Vendetta Dailly'는 "파리에서 팬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는 설명과 함께 제니의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계정은 58만 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한 유명인 독점 영상 및 최신 연예계 소식을 다루는 채널로 알려져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 제니는 파리 거리를 걷던 중 수많은 사람들에게 포위되는 상황에 놓였다. 일부 사람들은 "파리 방문 소감이 어떠냐"고 묻거나 "샤넬 의상이 정말 잘 어울린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하지만 여러 명이 제니 주변으로 몰려들어 이동 경로를 차단하고 큰 목소리로 주의를 끌려 하는 등 사생활 침해 행위를 보였다.


2026-03-09 13 54 07.jpgvendetta_dailly 인스타그램


이런 상황에서 제니의 매니저는 "사인을 해드릴 테니 저희를 혼자 놔둬 주실 수 있나요"라며 팬들에게 협조를 구했다.


제니도 직접 나서서 "오늘 개인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을까요"라고 정중히 요청했다. 이어 "제게는 매우 스트레스가 될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며 심리적 부담감을 표현했다.


제니는 결국 팬들의 사인 요청에 응하며 성의를 보였지만, 계속해서 밀려드는 요구들로 인해 힘겨워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제니는 "약속을 지켜주세요"라고 간곡히 부탁하기도 했다. 이미 사인을 받은 일부 팬이 재차 요청하자 매니저가 제지에 나섰고, 함께 사진을 찍자는 요청에 대해서는 정중히 거절 의사를 밝혔다.


영상 공개 후 글로벌 팬들 사이에서는 상반된 반응이 나타났다. 비판적인 의견으로는 "그녀의 태도가 어떻게 된 거냐? 유명인이든 일반인이든 서로 존중해야 하지만, 유명인도 팬 없이는 존재할 수 없으니 팬을 존중해야 한다", "무례하고 오만한 태도다"라는 댓글이 달렸다.


반대로 옹호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그녀의 개인 공간을 존중해달라", "사생활 침해 상황에서도 시간을 내주는 것을 보면 정말 좋은 사람", "길을 막고 사인을 요구하는 사람들은 진짜 팬이 아니라 사인을 비싸게 되파는 사람들일 것"이라는 반응들이 나왔다.


2026-03-09 13 58 37.jpgvendetta_dailly 인스타그램


제니는 지난 7일 샤넬 브랜드 앰배서더 자격으로 '샤넬 2026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 참석을 위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프랑스 파리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제니가 참석 예정인 샤넬 2026 가을·겨울 레디투웨어 컬렉션 쇼는 현지 시간 9일 오후 7시 파리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