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7일(토)

현대차,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 실시...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 지원한다"

현대자동차가 중소 렌터카 업체의 경쟁력 향상과 렌터카 산업 전반의 성장을 위한 대규모 지원책을 발표했습니다.


현대차는 렌터카 업계에서 중소 업체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는 최근 시장 변화에 대응해 '렌터카 상생 특별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6일(금) 발표했습니다.


이번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 조건 완화, 할인 대상 차종 및 금액 확대,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 운영 등을 통해 렌터카 업체들이 현대자동차 구매 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대폭 늘린 것이 특징입니다.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할인 혜택 제공 조건의 완화입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현대자동차


현대차는 기존에 차량 구매 직전연도에 현대차를 12대 이상 구입한 업체에만 할인 혜택을 제공했던 것을 전년도 구매 대수와 무관하게 모든 렌터카 업체에 혜택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이는 신규 및 중소 렌터카 업체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할인 대상 차종도 기존 8개에서 12개로 확대됐습니다. 기존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쏘나타, 그랜저, 쏠라티에 스타리아와 제네시스 브랜드의 G80, GV70, GV80이 새롭게 추가됐습니다. 이를 통해 렌터카 업체들의 차량 선택 범위가 크게 넓어졌습니다.


할인 금액은 최대 100만원까지 확대됐습니다. 투싼, 싼타페, 코나, 아이오닉 5, 아이오닉 6, 쏘나타, 그랜저, 스타리아의 경우 1대 구매 시 10만원, 2~3대 동시 구매 시 30만원, 4~5대 동시 구매 시 40만원, 6대 이상 동시 구매 시 5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쏠라티는 1대 구매 시 20만원, 2대 이상 동시 구매 시 100만원의 할인을 제공합니다. 제네시스 차량(G80, GV70, GV80)은 1대 구매 시 20만원, 2~3대 동시 구매 시 40만원, 4~5대 동시 구매 시 60만원, 6대 이상 동시 구매 시 100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현대차는 현대캐피탈과 협력해 개발한 '현장 렌터카 특화 잔가 보장형 금융 상품'을 9일부터 본격 운영합니다. 이 상품은 24/36/48개월 기준 할부 금리를 기존 대비 0.3~0.8%포인트 인하하고, 계약 종료 시점에 차량 반납, 유예금 일시 납부를 통한 상환, 대출 연장 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특히 이 금융 상품은 현대인증중고차 사업과 연계돼 렌터카 업체의 잔존가치 리스크 부담과 초기 운영비용을 대폭 줄였습니다. 차량 반납 시 신차가의 최대 61%까지 중고차 가격을 보장해 렌터카 업체들의 경영 안정성을 높였습니다.


현대차 관계자는 "렌터카 시장의 구조 변화 속에서 중소 사업자와 신규 업체가 지속 가능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상생형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했습니다"라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렌터카 산업 전반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와 고객 서비스 향상을 지원할 것입니다"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