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루시의 한 장면
배우 최민식이 출연한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루시'(감독 뤽 베송)가 전 세계 흥행 수익 1억달러를 돌파했다.
북미에서 지난달 25일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석권한 '루시'는 지난주부터 호주·불가리아·네덜란드에서도 개봉했다.
'루시'는 지금까지 북미에서 9700만달러(약 1000억원)에 이어 전세계에서 1500만달러(약 165억원)를 추가로 벌어들였다. 총 1억달러의 흥행 수익을 돌파해 제작비의 2배가 넘는 액수를 벌어들였다.
여기에 이번주 독일을 시작으로 영국 스페인 일본과 다음달 4일 한국까지 개봉을 앞두고 있어 흥행 수익 2억달러 고지도 눈앞에 두고 있다.
'루시'는 뤽 베송 감독의 작품 중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처음으로 원톱 주연을 맡았다.
현재 역대 최다 관객을 노리고 있는 한국 영화 '명량'에도 출연한 배우 최민식의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한편 최민식 주연의 명량은 이날 현재 1,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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