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5일(목)

편의점 업주 속여 5천만 원 상당 골드바 훔친 40대 직원

청주의 한 편의점에서 근무하던 40대 직원이 5천만원 상당의 골드바를 훔쳐 달아난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 4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등의 혐의로 4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3일부터 10일까지 청주시 흥덕구 소재 편의점에서 골드바 15개를 절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ddd.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사건 당시 해당 편의점은 설 특판 행사의 일환으로 골드바를 판매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지인들에게 골드바를 판매하겠다며 업주를 기만해 본사로부터 골드바를 발주받은 후, 이를 몰래 빼돌린 것으로 수사 결과 밝혀졌습니다.


A씨의 범행은 골드바에만 그치지 않았습니다. 그는 편의점에서 수백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과 현금까지 훔친 추가 혐의도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업주로부터 보증금 명목으로 3천만원을 빌린 상태였으며, 범행 후 행방을 감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wrwe.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업주의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추적 수사에 착수해 지난달 28일 경북 구미에서 A씨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건 경위를 파악한 후 조만간 A씨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