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노리카 코리아가 지난 4일 개최한 제2회 'SIP 슈퍼노바(SIP Supernova)' 글로벌 바텐딩 대회 한국 결선에서 최종 우승자 3명을 선발했습니다.
이번 한국 결선에는 약 한 달간 진행된 '마켓 챌린지'를 통해 선발된 TOP 8 바텐더가 참가했습니다. 마켓 챌린지는 참가자들이 제출한 시그니처 칵테일의 현실성과 상품성을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검증하는 과정이었습니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 코리아
결선 참가자들은 현재 음료 시장의 트렌드를 반영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제한된 시간 내에 완성해야 했으며, 창의성, 기술력, 완성도, 지속가능성 등의 기준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심사위원으로는 아시아 50 베스트 바 및 월드 50 베스트 바에 선정된 바의 대표들인 김도형 대표, 손석호 대표, 임병진 대표가 참여해 전문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치열한 경쟁 끝에 소코바 박주성 바텐더, 르챔버 안형준 바텐더, 장생건강원 최승민 바텐더가 최종 3인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들은 오는 5월 일본 도쿄에서 개최되는 'SIP 슈퍼노바 글로벌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해 전 세계 14개국에서 선발된 바텐더들과 경쟁하게 됩니다.
사진 제공 = 페르노리카 코리아
우승자들의 시그니처 칵테일을 살펴보면, 소코바 박주성 바텐더는 하바나 클럽 럼을 베이스로 호텔의 '턴다운 서비스(Turndown Service)'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자연스러운 달콤함으로 표현한 조용한 럭셔리(Quiet Luxury) 컨셉의 칵테일을 선보였습니다.
르챔버 안형준 바텐더는 하바나 클럽 럼에 막걸리 부산물을 결합해 잊혀진 재료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창적인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장생건강원 최승민 바텐더는 몽키47 슈바르츠발트 드라이 진을 활용해 한 잔으로 제품이 담고 있는 풍경, 향, 소리, 촉감 등 오감을 모두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칵테일을 제작했습니다.
한국 결선 현장에서는 방문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행사의 열기를 높였습니다. 엘리먼츠 바&키친의 케이터링 서비스가 제공되었으며, 최종 결선에 진출하지 못한 마켓 챌린지 참가 바텐더 7명이 페르노리카 코리아의 다양한 주류를 활용한 시그니처 칵테일을 선보였습니다. 또한 다양한 이벤트와 애프터 파티가 진행되어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페사진 제공 = 르노리카 코리아
페르노리카 코리아 마케팅 총괄 미겔 파스칼(Miguel A. Pascual) 전무는 "이번 한국 결선은 차세대 바텐더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서로의 역량을 겨루며 더 큰 성장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무대였습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는 "참가자들이 선보인 다양한 시도와 아이디어는 한국 바텐딩 문화의 성숙도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라며, "선발된 바텐더들이 글로벌 무대에서도 한국 바텐딩의 경쟁력을 알리고, 국제적으로 한 단계 더 올라설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합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SIP 슈퍼노바'는 페르노리카 그룹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SIP(Share·Inspire·Pioneer)'의 이름을 딴 글로벌 바텐딩 대회로, 차세대 바텐더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된 대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