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4일(수)

3월 초미세먼지 대비, 식약처가 알려주는 KF 마스크 올바른 사용법

3월 초미세먼지 대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KF 보건용 마스크의 올바른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발표했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유경 처장 명의로 연중 초미세먼지 농도가 가장 높은 3월을 앞두고 국민의 호흡기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KF 보건용 마스크 안전사용 정보를 제공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는 의약외품으로 분류되며, 황사와 미세먼지 등 입자성 유해물질이나 감염원으로부터 호흡기를 보호하는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황사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보건용 마스크 착용이 권장됩니다.


img_20260126124530_g45ry540.jpg사진 제공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약처는 보건용 마스크의 허가 과정에서 분진포집효율 등 성능 평가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있으며, 입자 차단 성능에 따라 'KF80', 'KF94', 'KF99'로 구분하여 표시하고 있습니다. KF 뒤의 숫자가 높을수록 미세입자 차단 효과는 우수하지만, 호흡 곤란이나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 입자성 유해물질 발생 수준과 개인의 호흡량을 고려한 제품 선택이 필요합니다.


마스크 착용 시에는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지 말고, 코와 입을 완전히 덮도록 착용해야 합니다. 안면에 틈이 생기지 않도록 완전히 밀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며, 세탁 후 재사용할 경우 유해물질이나 감염원 차단 기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마스크 내부가 오염된 제품은 사용을 금지해야 하며, 이미 사용한 제품을 재사용할 경우 먼지나 세균 오염 위험이 있습니다. 사용기한이 경과한 제품은 품질을 보장할 수 없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시중에는 의약외품 보건용 마스크 허가를 받지 않은 제품을 황사·미세먼지 방지 효과가 있다고 광고하거나 판매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보건용 마스크 구매 시에는 제품 용기나 포장에 '의약외품', 'KF' 표시가 있는지 확인하고, 식약처 허가 제품인지 검증한 후 구입해야 합니다. 제품별 사용법, 주의사항, 사용기한 등을 꼼꼼히 확인하여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해도 황사나 미세먼지로부터 완벽한 보호는 어려우므로, 황사나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이나 실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외출 후에는 얼굴과 손발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의약외품에 대한 안전 사용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