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폐의류 수거업체서 작업 중이던 50대 여성, 옷 더미에 깔려 숨져

경기 양주시 의류 수거업체에서 50대 여성이 의류 더미에 매몰되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양주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전날 오전 7시 9분경 양주시 소재 의류 수거업체에서 50대 여성 A씨가 쌓여있던 옷 포대자루 더미에 깔려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중고 의류 판매업에 종사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업체에 적치되어 있던 의류 더미 위에서 옷가지를 선별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의류 더미가 무너지면서 매몰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2026-03-03 13 56 56.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현장에서 확인된 옷 포대자루는 개당 약 30kg의 무게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다수의 포대자루가 A씨를 덮치면서 참사가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 또한 사고가 발생한 구체적인 경위와 안전관리 실태 등에 대해서도 면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의류 수거 및 선별 작업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에 대한 점검이 필요함을 보여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