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1일(일)

"날 비웃어?" 서울 번화가서 부탄가스통에 불 붙이려 한 30대

삼일절 연휴 시작과 함께 서울 종로구 번화가에서 부탄가스 폭발 시도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달 28일 종로경찰서는 30대 남성 김모씨를 폭발성물건파열 미수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씨는 이날 오전 1시 50분경 종로구 젊음의 거리에서 주변에 놓여있던 부탄가스에 라이터를 이용해 여러 차례 점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부1.jpg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google ImageFx


경찰 관계자는 "실제 폭발이나 화재 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비웃는다고 느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건 당시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목격자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현장을 이탈한 김씨를 추적해 체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경찰은 현재 김씨를 상대로 사건의 구체적인 경위와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