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1일(일)

80대 운전자, 앞차 들이받고 식당 유리까지 '쾅'... 3명 이송

제주 서귀포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앞차를 추돌한 후 인근 음식점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해 3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전 10시25분쯤 서귀포시 서귀동 중앙로터리 인근 도로에서 80대 남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가 전방 차량을 충돌한 뒤 도로변 음식점으로 돌진했습니다.


이번 사고로 A씨와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60대 운전자, 동승자 등 총 3명이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제주소방안전본부


A씨의 차량은 음식점 내부로 절반 이상 진입할 정도로 강한 충격을 가했으며, 이로 인해 해당 음식점의 외벽 유리와 내부 시설물들이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사고 발생 당시 음주 상태가 아니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의 차량이 1차로에서 추돌사고를 일으킨 직후 바로 음식점으로 돌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조사와 관련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