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왕사남' 박지훈, 단종 신드롬 이어 '유퀴즈'도 접수... 시청률 4.9%

영화 '왕과 사는 남자'로 단종 신드롬을 일으킨 배우 박지훈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이 시청률 상승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집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유료플랫폼 기준 전국과 수도권에서 모두 4.9%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이전 방송분의 4.6%보다 0.3%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최근 6개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달성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고도 비만에서 38kg 감량에 성공한 의사 장형우 교수, 발리에서 소박한 행복을 찾은 포미닛 출신 허가윤, 스노보드 메달리스트 김상겸 선수와 함께 박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습니다.


cf4f6556-e24e-4370-8510-70b5efa759f5.jpeg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박지훈은 '왕과 사는 남자'에서 조선 6대 왕 단종 이홍위 역을 연기하며 600만 명이 넘는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말간 얼굴과 처연한 눈빛으로 '단종의 환생'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박지훈의 '유퀴즈' 출연 소식은 방송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방송에서 박지훈은 단종의 유배 과정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두 달간 하루에 사과 1개만 섭취하며 15kg을 감량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사과는 본인이 싫어하는 과일이라고 덧붙여 연기에 대한 열정을 보여줬습니다. 또한 영화 명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작품을 본 친형의 반응을 공개했으며, 치매로 세상을 떠난 할머니에 대한 그리움도 진솔하게 표현했습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대한민국 영화 최초로 단종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조명했으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김민, 이준혁, 박지환, 안재홍 등이 출연했습니다. 25일까지 누적 관객수는 652만 명을 기록했습니다.


15983993_1866749_117.jpgtvN '유 퀴즈 온 더 블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