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5일(수)

이재명 대통령이 브라질 룰라 대통령에게 건넨 'AI영상' 속 소년공들의 뜨거운 포옹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브라질 룰라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두 정상의 소년공 시절부터 현재까지를 담은 인공지능 영상을 제작해 선물한 것입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자신의 X 계정을 통해 해당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영상에는 어린 시절 소년공이었던 두 정상이 서로 껴안는 모습에서 시작해 현재의 양국 대통령이 부둥켜안는 장면으로 변화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두 소년공이 대통령이 되어 만났다"며 "상처를 가졌지만, 흉터가 아니고, 노동에서 삶의 지혜를 얻었고, 역경을 겪었으나 국민이 구해주셨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형제 룰라 대통령에게 이 영상을 선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양국 정상은 모두 소년공 출신이라는 공통된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이들의 만남은 지난해 11월 G20 정상회의 이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졌습니다.


image.png이재명 대통령 엑스(X) 캡처


23일 정상회담에서 두 대통령은 특별한 애정을 드러내며 양국 관계 발전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수교 67년 만에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고 희토류를 비롯한 핵심 광물 개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