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물가와 소비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편의점 베이커리가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각광받으면서, 세븐일레븐이 베이커리 카테고리 강화에 본격 나섰습니다.
세븐일레븐(대표 김홍철)은 베이커리를 올해 집중 육성 카테고리로 선정하고 상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세븐셀렉트 '쏘스윗카스테라'와 '브리오슈단팥빵' 등 PB빵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 빵 카테고리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했으며, 올해(1월 1일~2월 20일)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5%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이커리 집중 육성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과의 IP(지식재산권) 콜라보 베이커리 6종을 출시합니다.
이번 협업은 개인의 감정과 만족을 중시하는 '필코노미' 소비 트렌드를 겨냥한 것으로, 위글위글의 화려한 색감과 레트로 감성 디자인을 상품 패키지에 적용해 시각적 즐거움과 미각적 만족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전략입니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2일 진한 초콜릿 풍미를 강조한 베이커리 2종을 먼저 선보였습니다. '초코소라빵(2,200원)'은 1등급 밀가루로 제작한 소라 모양 빵에 벨기에산 코코아를 사용한 진한 초코크림을 넣어 깊은 맛을 구현했으며, '스윗패스츄리(2,200원)'는 호밀 발효종으로 고소함을 살린 패스츄리에 달콤한 슈가 글레이즈를 코팅해 달콤한 식감을 완성했습니다.
사진 제공 = 세븐일레븐
오는 26일에는 간식과 식사를 아우르는 도넛과 마카롱 디저트 라인업이 추가 출시됩니다. '어니언링도넛(1,500원)'은 양파링 형태의 도넛에 물엿, 건양파, 건마늘, 플레이크를 첨가해 단짠의 조화를 살린 식사형 도넛이며, '스윗딸기도넛(1,500원)'은 달콤한 딸기 초콜릿을 코팅한 간식용 도넛입니다.
함께 출시되는 레인보우 마카롱 2종은 쫀득한 꼬끄에 크림과 잼을 채운 제품으로, 국내 디저트 시장의 스테디셀러인 마카롱 카테고리를 강화합니다. 레인보우마카롱 그릭&무화과맛(3,900원)과 레인보우마카롱 유자&베리맛(3,900원)으로 구성됩니다.
세븐일레븐은 위글위글 에디션 베이커리 출시를 기념해 빵 신상품 4종을 토스페이(머니/계좌) 또는 비씨카드로 결제할 경우 20% 할인하는 프로모션을 이달 말까지 진행합니다.
이유진 세븐일레븐 빵 담당MD는 "위글위글 특유의 컬러풀한 감성과 재미 요소를 간편신상품에 담아 일상 속 작은 즐거움과 감정적 만족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필코노미 소비 트렌드에 맞춘 차별화된 IP 협업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