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2'에 출연했던 중식계 대모 신계숙 셰프가 요리하다 손가락이 절단됐던 충격적인 과거를 공개합니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정지선 보스가 후배들과 함께 39년 중식 경력의 신계숙 셰프를 만납니다.
신계숙 셰프는 '흑백요리사'에서 삼겹살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던 인물입니다.
방송에서는 정지선 보스와 신계숙 셰프의 10년 우정이 화제가 됩니다. 신계숙 셰프는 "'흑백요리사2' 출연은 지선이가 추천했다. 여성 셰프들도 활약해야 한다며 나를 설득했는데, 집에 너무 일찍 왔다"라며 아쉬운 탈락 소감을 전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그는 '흑백요리사2' 출연 후 매출이 20% 증가했다고 밝히며 정지선 보스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습니다.
신계숙 셰프는 중식계 대모가 되기까지의 힘든 과정을 솔직하게 털어놓았습니다. 그는 "당시 첫 월급이 30만 원이었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대학생이었음에도 불구하고 8년간 중식당에서 숙식하며 견뎠다고 합니다. 정지선 보스 역시 "저는 첫 월급이 70만원이었다"라고 밝혀 MZ세대 직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습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신계숙 셰프의 손가락 절단 사고 이야기였습니다. 그는 고기를 손질하다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를 당했지만 밴드만 감은 채 한 달을 버텼다고 합니다.
신계숙 셰프는 "손가락이 보라색으로 변해 병원을 갔더니 신경과 동맥이 모두 절단된 상태였다. 근데 모든 셰프들이 그렇다. 지선아 너도 손 봐봐"라고 말했습니다.
정지선 보스가 깔끔한 손을 보여주자 신계숙 셰프는 "손이 너무 이쁘다"며 감탄했지만, 정지선 보스도 기계에 손이 들어가 30바늘을 꿰맸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정지선 보스는 "지금도 기계 앞에 서면 손이 엄청나게 떨린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신계숙 셰프는 "내 손가락은 지금 굽어 있다. 그래서 제자들에게 오른쪽으로 가라 하면 왼쪽으로 간다"라며 특유의 유쾌함으로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습니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이날 방송에서는 신계숙 셰프의 시그니처 요리 '팔보오리'도 공개됩니다.
오리 발골 과정에서 정지선 보스가 손질한 오리에 구멍이 뚫리자, 신계숙 셰프가 "뭣이여 뭣이여, 구멍으로 폭풍한설이 몰아쳐 들어오겠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4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