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1일(토)

반려견 등록하면 4만원 주고 길고양이 중성화수술 시켜주는 지자체

순천시는 이번 동물등록비용 지원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반려견 등록 부담을 덜어주기로 했습니다. 


20일 전라남도 순천시가 동물복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반려견 등록비 지원과 길고양이 중성화 수술 지원 등 동물복지 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순천시에 거주하는 견주가 생후 2개월 이상 반려견을 내장형으로 동물등록할 경우 등록비용 중 4만원을 시에서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image.png순천시


지원 신청은 1인당 최대 5마리까지 가능하며, 거주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됩니다. 단, 업체 소유 반려견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순천시는 또한 길고양이 개체 수 관리를 위한 중성화 사업도 함께 추진합니다. 


이 사업은 길고양이를 인도적 방법으로 포획한 후 중성화 수술을 실시하고 원래 서식지에 다시 방사하는 TNR(Trap-Neuter-Return)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일정을 살펴보면, 상반기 사업은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접수를 받아 3월부터 4월까지 실시됩니다. 하반기 사업은 9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image.png순천시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러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동물과 사람이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의 이번 동물복지 정책은 반려동물 등록률 향상과 유기동물 발생 예방, 길고양이로 인한 민원 해결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