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여권 재발급 받아야 하는 분들, 2월에 꼭 하세요... 3월부터 수수료 오릅니다

해외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여권 만료를 앞두고 있다면 이번 달 안으로 여권 재발급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습니다.


오는 3월 1일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가 일괄적으로 인상될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이는 지난 2005년 이후 20년 만에 처음으로 여권 자체의 발급 수수료가 조정되는 것으로, 실질적인 체감 비용 증가가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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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외교부는 여권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다음 달부터 여권 발급 수수료를 일괄적으로 2,000원씩 인상한다고 밝혔는데요. 해외 재외공관에서 발급받을 경우에는 미화 2달러가 인상됩니다. 


이번 인상은 2021년 차세대 전자여권 도입 이후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제조 및 발급 원가 급등과 누적된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로 설명되었습니다.


앞서 지난 2024년 7월에는 국제교류기여금 인하로 인해 전체 여권 결제 금액이 한 차례 낮아졌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여권 자체의 '발급 수수료'가 직접적으로 조정되는 것이므로, 여권 재발급을 고려하는 국민들에게는 실질적인 비용 부담으로 다가올 전망입니다.


가장 많은 국민이 이용하는 10년 복수여권의 경우, 면수가 많은 58면 여권은 기존 50,000원에서 52,000원으로 인상됩니다. 또한, 26면 여권은 기존 47,000원에서 49,000원으로 각각 조정됩니다.


image.png외교부 공식 홈페이지


만 8세 이상이 주로 발급받는 5년 복수여권 역시 수수료가 오릅니다. 58면 기준 기존 42,000원에서 44,000원으로, 26면 기준 기존 39,000원에서 41,000원으로 인상됩니다. 1년 이내 1회 사용 가능한 단수여권 또한 기존 15,000원에서 17,000원으로 가격이 변경됩니다.


이 외에도 긴급여권 및 기타 특수 여권의 수수료 역시 동일하게 2,000원씩 인상됩니다. 해외 재외공관에서 여권을 발급받을 경우에는 미화 기준으로 2달러가 일괄 인상될 예정이므로, 해외 거주 국민들도 변경된 수수료를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서 여권 유효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거나 신규 발급이 필요한 국민들은 2월 말일까지 신청을 완료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특히 온라인 여권 재발급 신청의 경우 결제 시점을 기준으로 수수료가 책정되므로, 2월 중으로 신청을 마무리하면 인상 전 가격으로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변경된 여권 수수료에 대한 상세한 정보와 온라인 신청 방법은 외교부 여권안내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들은 여권 발급 계획에 맞춰 최신 정보를 확인하고 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는 3월 1일부터 적용되는 여권 발급 수수료 인상은 해외여행을 준비하거나 여권 갱신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여권 유효기간 만료를 앞두고 있다면, 2월 내로 신청을 완료해 비용 부담을 줄이는 것은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