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2일(일)

맥도날드, 내일(20일)부터 빅맥 등 35개 메뉴 가격 오른다... 최대 400원 인상

한국맥도날드가 20일부터 주요 메뉴 가격을 인상합니다.


19일 한국맥도날드는 오는 20일부터 일부 메뉴의 가격을 조정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빅맥 단품 가격이 기존 5500원에서 5700원으로 200원 오르게 됩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사진=인사이트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단품 기준 35개 메뉴입니다. 전체 평균 인상률은 약 2.4%이며, 인상 폭은 최소 100원에서 최대 400원 범위입니다.


가격 인상 후에도 일부 메뉴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유지합니다. 불고기 버거 세트, 맥치킨 세트, 치즈버거 세트, 치즈버거 라지 세트,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등 5개 메뉴는 6000원 이하 가격을 그대로 유지됩니다.


한국맥도날드는 고객 선택의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해 맥런치 라인업을 개편했습니다. 기존 빅맥,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베이컨 토마토 디럭스 버거, 1955버거, 더블 불고기 버거, 맥크리스피 디럭스 버거에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를 추가해 총 7종으로 구성했습니다.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 세트 가격은 52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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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맥도날드 관계자는 "고환율과 원재료·인건비 상승 등에 따른 불가피한 조치"라며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상 메뉴 수와 인상 폭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패스트푸드 업계의 가격 인상은 맥도날드가 처음이 아닙니다. 버거킹은 지난 12일부터 버거 단품 기준 200원을 인상했습니다. 대표 메뉴인 와퍼 가격은 기존 7200원에서 7400원으로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