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설 연휴 뒤 출근길 참변... 21명 탄 통근버스 추락, 1명 숨져

19일 오전 6시 57분 전북 익산시 여산면 논길에서 발생한 통근버스 추락사고로 운전기사 1명이 사망하고 승객 20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사고 당시 회사 통근버스에는 운전자를 포함해 총 21명이 탑승하고 있었습니다. 버스는 도로를 주행하던 중 가드레일을 충돌한 후 농수로로 추락하며 전복됐습니다.


이번 사고로 70대 운전기사 A씨가 현장에서 숨졌으며, 50대 승객 B씨를 포함한 탑승객 3명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나머지 17명의 승객들도 경상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news-p.v1.20260219.fe36a047fb32459b8f557dba0bb6027e_P1.jpg전북소방본부


경찰 조사 결과 일부 승객들이 "운전기사가 다소 빠른 속도로 운전하는 것 같아 속도를 줄여달라고 요청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실제 사고 원인이 과속 때문인지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버스의 엔진 계측기 분석과 함께 종합적인 사고 경위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승객 일부가 과속 운전을 언급했지만, 이것이 실제 사고 원인인지는 추가 확인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해당 도로 구조상 고속 주행이 어려운 조건인 만큼 정밀한 사고 원인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