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9일(목)

인천 오피스텔서 자기 방 불지르고 도주한 50대男 체포

인천 남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50대 남성이 자신의 거주지에 방화를 저지른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9일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A씨는 18일 오후 11시 30분경 인천시 남동구 소재 오피스텔 자신의 방에서 공업용 에탄올과 라이터를 사용해 옷장에 화재를 일으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방 안의 가재도구 일부가 소실되는 피해가 있었습니다. A씨는 방화 후 현장을 떠나 도주했으나, 19일 오전 1시 30분경 사건 발생 장소 근처에서 경찰에 의해 긴급체포되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사회에 대한 불만 때문에 그런 행동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에게 이전 방화 범죄 경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