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18일), 전국 고속도로에 귀경 차량들이 몰리면서 본격적인 정체가 시작되었습니다.
18일 한국도로공사는 오후 3시경 귀경 방향 정체가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습니다.
주요 고속도로별 실시간 상황을 살펴보면,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옥산휴게소 부근에서는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이 증가하며 통행 속도가 현저히 느려지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서해안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서천 분기점 인근에서는 차량들이 연속적으로 줄지어 서며 정체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차량들은 가다 멈추기를 반복하며 정상 속도로 주행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영동고속도로 마성터널 부근은 현재 양방향 모두 차량 흐름이 비교적 원활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 구간은 평소에도 정체가 자주 발생하는 곳으로, 귀경 차량이 집중되면 교통 혼잡이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18일 오후 3시경 정체가 절정에 이른 후 밤 11시가 지나서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현재 기준으로 서울 도착 예상 시간은 부산 출발 시 5시간 20분, 대구 출발 시 4시간 20분, 광주 출발 시 3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강릉에서는 2시간 40분, 대전에서는 2시간 20분이 걸려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뉴스1
정체가 가장 심한 시간대에는 소요 시간이 크게 늘어날 예정입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6시간 4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40분,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40분이 예상됩니다.
반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향하는 반대 방향 도로는 상대적으로 원활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경길에 나서는 운전자들에게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도로 상황을 확인하고 우회 경로를 미리 파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