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14일(토)

롯데 자이언츠 핵심 선수들, '대만 도박장 출입·성추행' 의혹 터져

대만에서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있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선수들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게임장으로 보이는 곳의 CCTV 영상에 롯데 핵심 선수들이 포착되면서 원정 도박 의혹과 성추행 논란이 동시에 불거지고 있습니다.


최근 대만 현지 SNS에는 "한국 롯데 자이언츠 야구팀 선수는 야구공이 아니라 두부를 훔치러 왔냐"라는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대만에서 '두부를 훔친다'는 표현은 성추행을 뜻하는 은어로 통용됩니다. 해당 게시물에는 CCTV 화면을 캡처한 사진들이 첨부돼 있었습니다.


0004115983_002_20260213163107314.jpg대만 SNS 캡처


문제가 된 CCTV 영상에는 롯데 선수로 추정되는 3명이 게임장에서 영상을 시청하며 오락을 즐기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이들 중 한 명이 여직원의 신체를 손으로 접촉하는 장면이 촬영돼 성추행 의혹까지 제기되는 상황입니다. 


롯데는 지난달 25일부터 대만 타이난에서 2026시즌 대비 1차 스프링캠프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구단 측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를 위해 롯데호텔 조리장을 현지로 파견해 페킹덕, 소갈비찜 등의 특별 메뉴를 제공하며 세심한 배려를 보여왔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3명 중 2명은 롯데의 주전급 핵심 선수들로 알려져 있습니다. 해당 게시물은 국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급속히 확산되고 있으며,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원정 도박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news-p.v1.20260213.0afb216d67ab42dc90d4d798246621d7_P1.jpg온라인 커뮤니티


롯데 구단 측은 현재 사실 관계 파악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