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김선호, 연극 '비밀통로'로 대학로 무대 복귀... 오늘(13일) 개막

배우 김선호가 연극 무대로 관객들을 찾아갑니다. 13일 개막하는 연극 '비밀통로'를 통해 대학로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13일 NOL 씨어터 대학로 우리투자증권홀에서 첫 공연을 시작한 '비밀통로'는 일본 극작가 마에카와 토모히로의 원작 '허점의 회의실'을 각색한 작품입니다. 


기억을 상실한 두 남성이 정체불명의 공간에서 만나 '기억의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운명과 죽음, 그리고 반복되는 삶의 의미를 탐구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0001255603_002_20260213124911152.jpg콘텐츠합


김선호는 이번 작품에서 시간의 흐름에 익숙해진 남자 '동재' 캐릭터를 연기합니다. 양경원, 김성규와 함께 트리플 캐스팅 시스템으로 무대에 서며, 각기 다른 매력으로 같은 인물을 해석할 예정입니다.


상대역인 '서진' 캐릭터에는 이시형, 오경주, 강승호가 캐스팅되어 동재와의 긴장감 넘치는 연기 대결을 펼칩니다. 총 6명의 실력파 배우들이 만들어낸 캐스팅 라인업은 공연 시작 전부터 연극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연출을 담당한 민새롬은 '젤리피쉬', '살아있는 자를 수선하기' 등의 작품을 통해 독창적이고 감각적인 무대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습니다. 제작사 콘텐츠합이 참여하여 작품의 품질을 한층 높였습니다.


0001255603_001_20260213124911121.jpg배우 김선호 / 콘텐츠합


'비밀통로'는 삶과 죽음의 경계를 오가는 철학적 사유와 유머를 균형감 있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배우들이 여러 역할을 넘나드는 연기와 깊이 있는 서사가 관객들을 비밀스러운 기억의 세계로 안내합니다.


제작사 측은 “관계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인연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연극 '비밀통로'는 오는 5월 3일까지 대학로 NOL 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납니다. 관람 티켓은 NOL티켓과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