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0일(화)

말차 열풍에 연매출 1000억원 돌파한 오설록, 올리브영 '올리브베러'에 '티 바' 연다

대한민국 대표 럭셔리 티(Tea) 브랜드 오설록이 글로벌 '말차 트렌드'를 타고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올리브영의 프리미엄 웰니스 플랫폼 '올리브베러'에 티 바(Tea Bar)를 선보인다는 소식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아모레퍼시픽그룹에 따르면 오설록은 글로벌 말차 수요 확대에 힘입어 티 카테고리 경쟁력을 강화하며, 분사 이후 처음으로 연간 매출 1000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매출 증가와 함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25% 늘어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장세에 발맞춰 오설록은 젊은 층과의 접점을 더욱 넓히기 위해 올리브영이 새롭게 선보인 웰니스 큐레이팅 플랫폼 '올리브베러(OLIVE BETTER)'에 입점했습니다.


인사이트오설로 티 바 연출 이미지 /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올리브베러는 건강과 즐거움을 동시에 추구하는 '헬시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를 반영해 웰니스를 일상의 루틴으로 제안하는 올리브영의 신규 플랫폼으로, 오설록은 이곳에서 전용 '티 바(Tea Bar)'를 운영하며 일상 속 웰니스 티 경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매장 2층 특화 구역인 '테이스트 아뜰리에'에 위치한 티 바에서는 매월 새로운 콘셉트의 시음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프로그램의 시작은 오설록의 대표 품목인 말차가 맡습니다. 이달에는 대표 메뉴인 말차 밀크티 2종을 선보이고, 3월에는 무카페인 허브티를, 4월에는 다양한 말차 신제품 시음 기회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서울 광화문 올리브베러 1호점 / CJ올리브영서울 광화문 올리브베러 1호점 / CJ올리브영


아울러 최근 2030 세대 사이에서 확산되고 있는 '헬시플레저' 트렌드에 맞춰 차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티푸드와 티 세트도 폭넓게 선보일 계획입니다.


특히 2월 '올영픽'으로 선정된 '오설록 말차 러스크칩'은 바삭한 식감의 바게트 러스크에 진한 말차 크림이 더해진 달콤한 풍미로 입소문을 타며 일시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인사이트오설록 티 바 시음대 연출 이미지 / 사진 제공 = 아모레퍼시픽


이번 입점은 단순한 판매 채널 확대를 넘어 차를 '먹고 즐기는 티 라이프스타일'로 확장하려는 오설록의 전략적 행보로 풀이됩니다. 오설록은 이미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말차 스테이션'과 제주 티뮤지엄의 프리미엄 다이닝 공간 '말차 누들바' 등을 통해 차별화된 체험형 콘텐츠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바 있습니다.


단순한 음료를 넘어 취향과 휴식의 문화를 제안하는 오설록의 '티 바'는 일상 속 웰니스를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