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리더 지드래곤(GD)이 팬들 앞에서 빅뱅의 데뷔 20주년 기념 컴백 계획을 직접 발표했습니다.
9일 갤럭시코퍼레이션은 GD가 6∼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SPO돔에서 진행된 첫 번째 솔로 팬미팅에서 빅뱅의 컴백 소식을 공개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지드래곤 / 갤럭시코퍼레이션
GD는 "올해 빅뱅이 20주년 컴백을 한다"고 선언하며 "멤버이자 동시에 팬의 마음으로 저 또한 기대하고 있고, 멤버들 모두 같은 마음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GD는 팬들에게 "곧 봄이 오니 꽃길 따라 잠시 쉬어가며 기다려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팬미팅에는 3일간 총 4만 명의 팬들이 참석해 뜨거운 호응을 보였습니다.
소속사 측은 "최근 '초통령'이라 불릴 만큼 새롭게 유입된 10대 팬들부터 빅뱅의 전성기를 함께하며 청춘을 공유했던 시간을 지나 중년이 된 팬들까지, 서로 다른 세대의 팬들이 같은 공간에서 함께 노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유튜브 '집대성'
GD는 360도 개방형 무대에서 '소년이여', '니가 뭔데', '테이크 미(TAKE ME)' 등 대표곡들을 선보였습니다. 유튜버 미미미누가 진행을 담당한 가운데 팬들과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GD는 "투어에 함께하지 못한 분들에 대한 아쉬움으로, 가족 모임 같은 자리를 만들고 싶었다"며 "위시리스트 같던 시간이었고, 함께 해서 더 즐거웠다. 사랑한다"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습니다.
GD는 이어 13∼15일 일본 요코하마, 21일과 22일 태국 방콕에서도 팬미팅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