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삐약이' 신유빈, 일본 '철벽 수비' 뚫었다... 풀세트 접전 끝에 아시안컵 8강행

대한항공 소속 신유빈이 2026 ITTF-ATTU 아시안컵에서 일본 선수를 꺾고 8강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지난 7일 신유빈은 중국 하이커우에서 진행된 아시안컵 여자 단식 16강전에서 일본의 하시모토 호노카를 상대로 3-2(11-6, 6-11, 8-11, 11-7, 11-7)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 무대를 밟게 되었습니다.


인사이트뉴스1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남녀 대표 선수 32명이 출전하는 대회로, 4명씩 8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거친 후 각 조 상위 2명이 16강 토너먼트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은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일정 관계로 장우진(세아), 신유빈,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 3명만 참가했습니다.


신유빈은 32강에서 대만의 황유제를 제압하고 16강에 올랐으며, 하시모토 호노카와의 경기에서는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1, 2세트를 서로 나누어 가진 후 3세트를 8-11로 내주며 위기에 처했지만, 4세트에서 11-7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마지막 5세트에서는 강력한 공격력을 바탕으로 11-7 승리를 따내며 8강행 티켓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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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은 예선에서 일본의 하야타 히나에게 2-3으로 아쉽게 패했던 경험이 있었지만, 이번 16강에서는 같은 일본 선수를 상대로 설욕에 성공했습니다.


준결승에서 신유빈은 세계 2위 왕만위와 6위 왕이디(이상 중국) 중 승자와 맞붙게 됩니다.


같은 날 16강에 진출했던 김나영은 세계 1위 쑨잉사(중국)에게 1-3으로 패하며 8강 진출 기회를 놓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