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03일(화)

곽윤기 "국대 메달리스트인데 통장엔 100만 원뿐... 선수들 연봉 낮아" 고백

은퇴한 쇼트트랙 스타 곽윤기가 현실적인 선수 생활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놨습니다.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곽윤기는 지난해 4월 현역 은퇴 후 달라진 일상과 함께 선수 시절의 경제적 현실을 공개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지난 7일 방송에서 곽윤기는 배성재 캐스터, 박승희와 함께 출연해 은퇴 결심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습니다. 곽윤기는 "2007년생 임종언 선수와 국가대표 선발전을 함께 뛰면서 ‘그만둬야겠다’라고 느꼈다. 속도감이 완전히 다르더라"라며 은퇴를 결심한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은퇴에 대한 두려움도 솔직하게 고백했습니다. 곽윤기는 "은퇴한다고 생각하니까 두렵더라. 불안감이 커서 용기를 못 냈다"라고 당시 심정을 전했습니다. 특히 은퇴 후 혹시라도 다시 타고 싶어질까 봐 스케이트화를 한 번도 신지 않았다고 밝혀 은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현재 곽윤기의 몸무게는 70kg으로, 현역 시절 62kg에서 8kg이 늘었다고 언급했습니다.


JTBC '아는 형님'JTBC '아는 형님'


프로그램에서 이상민이 "메달도 많이 땄는데 왜 통장에 100만 원밖에 없나?"라고 질문하자, 곽윤기는 선수들의 현실적인 경제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곽윤기는 "선수들이 돈을 많이 못 번다. 선수 때 쓰는 돈이 더 많다. 연봉도 엄청 낮다. 스케이트 타는 데 유지비가 많이 든다. 그래서 모은 돈이 많이 없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곽윤기의 솔직한 발언은 스포츠 선수들의 경제적 현실과 은퇴 후 삶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