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3월 18일(수)

태안 펜션서 20대 여성 5명 응급실 이송... 무슨 일인가 보니

충남 태안군의 한 펜션에서 20대 여성 5명이 바베큐를 즐기던 중 연기 흡입으로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습니다.


지난 7일 태안소방서는 전날(6일) 오후 6시 37분쯤 태안군 소재 펜션에서 "바비큐 굽는데 아이들이 쓰러졌다"는 펜션 운영자의 신고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AI로 생성된 이미지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는 20대 여성 5명을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습니다.


이들은 비닐하우스 형태의 바베큐 시설에서 번개탄으로 고기를 구워 먹던 중 짙은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들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밀폐된 공간에서 숯불이나 번개탄을 장시간 사용하면 연기와 산소 부족으로 인한 일산화탄소 중독 위험이 높아진다"며 "바베큐를 할 때는 반드시 충분한 환기를 해달라"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