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 후 부대 복귀를 앞두고 실종됐던 20대 현역 병사가 경찰의 신속한 수색 작업을 통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6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에서는 지난 4일 오후 10시경 휴가를 마치고 부대로 돌아가야 했던 20대 현역 병사 A씨의 연락이 끊어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사진 / GettyimagesBank
A씨는 부대 복귀 예정 시간이 지나도록 나타나지 않아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즉시 대규모 수색 작업에 돌입했습니다. 관할 파출소 전 인력과 인근 파출소 지원 인력을 총동원해 A씨의 행방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소방 당국도 수색에 협력하며 드론을 활용한 합동 수색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구조 작업에는 순찰차 7대가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의 집중적인 수색 노력 결과, A씨는 다음날 오전 2시경 북한산 둘레길 인근 전망대에서 발견됐습니다.
북한산 / 뉴스1
A씨는 발견 당시 극단적 선택을 시도하려는 상황이었으나, 경찰의 즉각적인 조치로 생명에는 이상이 없는 상태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가족에게 인계했습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