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23일(화)

“마이클 잭슨은 더러운 스타였다” 전직 가정부들 충격 증언

ⓒcbsnews.com

팝의 황제 마이클 잭슨의 전직 가정부 3명이 "마이클 잭슨은 정말로 위생관념이 없는 더러운 스타였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했다.

1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전문 매체 TMZ 등에 따르면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반려견이 똥을 싼 곳을 아무렇지 않게 뛰어다녔고, 가정부에게 외부에 이런 사실을 발설하면 똥을 뭉쳐서 던지겠다는 협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마이클 잭슨이 건립한 '네버랜드'에서 일을 했다고 밝힌 3명의 가정부들은 마이클 잭슨의 기행에 대해서 외부에 공개했다.

이들이 주장한 것은 마이클 잭슨이 자신의 집 아무 곳에나 오줌을 싸고, 침실에는 벌레가 너무 많이 살고 있을 정도로 더러웠다고 회상했다. 

특히 물건을 잘 버리지 않고 쌓아두는 습관이 있었고 아기들의 기저귀나 더러운 쓰레기도 버리지 않고 집안에 처박아 놓았다고 털어놓았다.

한번은 오프라 윈프리 그리고 엘리자베스 테일러 등이 방문해 미팅을 했는데, 그녀가 돌아간 뒤에 바로 그 자리에서 소변을 보는 엽기적인 행동도 서슴치 않았다고 전했다. 

그의 엉망인 위생관념으로 인해 전문 청소업체가 방문해 집안을 치워야 할 정도였으며 아동 성추행 사건이 벌어진 이후에 이런 행태는 더욱 심해졌다고 폭로했다.

마이클 잭슨은 2009년 51세의 나이로 프로포폴 과다투여로 인해 갑작스럽게 사망해 그의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최근에 미발표곡이 공개되면서 사망 이후에도 여전히 식지 않는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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