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2월 26일(목)

음주운전 걸리자 경찰관 3명 폭행한 20대 남성... 경찰 안면골절 부상

경남 진주에서 음주운전 의심 사고를 일으킨 20대 남성이 경찰의 음주 측정을 거부하며 폭력을 휘둘러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었습니다.


지난 3일 진주경찰서는 A씨가 지난달 27일 오전 0시 15분경 진주시 가좌동 도로에서 승용차로 연석과 화단을 연이어 충돌하는 사고를 발생시켰다고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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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사고 후 현장에서 도주를 시도했으나, 차량 타이어 손상으로 인해 멀리 가지 못하고 도로상에서 정차하게 되었습니다.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을 실시하려 하자 A씨는 이를 강력히 거부하며 격한 저항을 보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제지를 시도하던 경찰관을 넘어뜨리고 주먹으로 폭행을 가한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A씨의 폭력 행위로 인해 현장에 출동했던 경찰관 3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이 중 경찰관 1명은 안면 골절상을 입어 전치 4주 진단을 받았으며, 수술이 필요한 상황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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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A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및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당시 만취 상태에서 흥분하여 경찰관들에게 폭력을 가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수사가 완료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